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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부터 시작된 여름 장마가 약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023년 장마는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에 따른 행동요령과 또, 장마가 끝난 후 찾아올 폭염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재까지 장마의 피해 및 언제 끝날지?
1) 장마
동아시아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날씨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계속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한달 정도의 기간이며 실제로 비가 내리는 경우는 2주 정도지만 우리나라 전체 강수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집중적으로 내립니다.
2) 장마의 피해
7월 15일까지 폭우로 인해서 중남부 지방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망 최소 28명, 실종 최소 22명, 부상 33명 이상으로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이재민도 최소 1천 명 이상 발생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부지방이나 일부지방에 한정되었던 것에 비해서 2023년은 전국적인 집중호후로 인해서 미처 대비하지 못한 지역은 더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서 지금 거주하고 계신 곳이나 또는 방문하실 곳이 침수 또는 범람에 위험한 곳인지를 미리 확인하여 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3) 23년 장마 언제까지
중부지방의 경우 7월 말 경에 마무리되는 것이 보통이며 장마가 끝나려면 정체정선이 만주 부근의 북쪽까지 올라가야합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 정체정선이 북쪽이 아닌 제주도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8월에 발생하는 열대성 소용돌이가 정체정선을 북쪽으로 올리면 장마가 끝날 가능성이 높고, 아닐 경우 계속 그 자리에 머무르면서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합니다.
따라서 7월 말에 장마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될 가능성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폭우 기간 행동요령
이 외에도 아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더 자세한 핵심 행동 및 상세 행동에 대해 살펴보시면 불필요한 피해를 최소화하실 수 있습니다.
3. 장마 이후 폭염
1) 폭염특보
폭염: 평년보다 기온이 매우 높아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의 더위
· 폭염주의보: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이상인 상태로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
· 폭염경보 :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이상인 상태로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
2) 폭염에 대한 주의 필요
그런데 이러한 폭우 뒤에 8월부터 바로 폭염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더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폭염은 단순 온도 뿐만 아니라 습도가 함께 높아지면 그 피해가 더 심각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상재해 중 폭염을 1순위로 뽑는데 이는 비와 같이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상태가 아니라 단순히 여름이니까 더운 것이라고 생각해서 제대로 예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소득층에서는 제대로 된 냉방시설이 없어서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합니다.
8월에는 이러한 폭염과 열대야, 그리고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생기는 높은 수증기량으로 인한 집중 호수 등 7월보다 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